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66)
Oracle 컬럼명 Alias 처리 WITH 문을 쓸 때, 내부 컬럼을 alias 처리 할 때가 있다. 이때, 한글 문자에 대한 alias 처리 시에는 더블쿼테이션을 넣어 처리한다. 영문일 때에는 주의가 필요한 게 더블쿼테이션을 넣으면 낭패. 분명히 컬럼은 생성됐고, * (asterisk) 로는 모두 보여 지지만, 해당 컬럼만 특정 지우면 에러가난다. ORA-00904: "CST_VFOOD": 부적합한 식별자 이 에러가 이런 의미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한 것.
Oracle 유형 변경 처리 Oracle 의 유형은 Function 에서 테이블 목록으로 표출하기 위해서 테이블 형태로 표출하기 위한 처리가 필요하다. 우리는 그저 유형의 컬럼을 하나 추가하려는 것이지만, 이 유형이 어찌나 많은 곳에서 쓰이는 Dead Lock 이 걸릴 것만 같아 쉽게 변경 하기 겁난다. 게다가 이 유형은 변경이 쉽게 되지 않는다. 이유는 테이블 유형에 Dependence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변경 방법은, ① 테이블 유형을 DROP 처리 ② 유형에 컬럼 추가해서 저장 ③ 다시 테이블 유형 생성 이 방법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다음의 아이디어로 접근해서 처리하고자 한다. ① 신규 유형을 생성한다. (적용하려는 유형으로) ② 테이블 유형도 생성한다. ③ Package에 해당 유형을 컴파일 한다. ④ 기존 유형을 변경한다..
소팅에 대하여 일반적인 소팅에 더하여 아래와 같은 방법은, 시사점이 좀 있는 것 같다. ORDER BY DECODE(PRD.PRD_SP_CD, '20', 1, 2), PRD.PRD_LCLS_ID, CART.CART_GRP_ID , CART.DLV_DATE NULLS LAST, CART.INST_DTM DESC 위의 예제에서 빨강색은 DECODE를 사용하여, 첫번째 컬럼 아니면 두번째 컬럼을 순서로 잡게 함. 그 아래 파랑색은 NULL의 경우 맨위로 올라오는 ORACLE 특성을 감안해서 NULL일 경우 마지막으로 보내라는 것임.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 넋을 놓고 봤다. 이런 스토리 전개는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감탄이 절로났다. (원작은 일본의 라이트 노벨, All you need is kill) 외계인침공에 맞선 지구인 연합군의 대격돌. 그런데 번번히 밀려나 유럽 대륙 전역이 그놈들 지배에 들어갔다는 거. 그리고 이번에 준비된 대대적 공격은 마치 2차세계대전의 D-Day를 연상케 했는데, 도무지 이길 방법이 없다. 군인을 모집하는 공보 담당 소령은 이 와중에 이등병으로 강등되어 전장에 몰리지만 외계생명체의 푸른 빛을 내는 알파를 쏴 죽이는 통에 푸른 피를 뒤집어 쓰게 되고, 죽으면 이전 일이 생생한 꿈처럼 리셋된다. 이것은 외계생명체의 진화된 생존 본능이고, 시간을 다스릴 줄 아는 숙주인 오메가가 저들을 조종하며, 이기는 전쟁으로 매번 리셋한다는 것이..
영화 국가부도의 날 (2018) tvN에서 국가부도의 날을 했다. 올초에 봤던 영화를 다시 떠올려보며, 얼굴책에 메모했던 이 영화에 대한 느낌을 옮겨적어 본다. 이 물음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갖게되는 물음을 정리해 본다. 진정 IMF 를 주도한 검은머리 미국인들은 누구였던가. 저들의 민낯을 보고 싶다. 그들이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고 싶다. 국가의 위기 때마다 살아남는 자들의 셈법은, 무엇이었을까? 오래전 친일협력자들이나 22년 전 IMF 결정권자들은 무슨 마음으로 나라를 팔아먹었던 것일까? 소위 엘리트라는 자들이 말이다. 적어도 국가권력과 재벌들에 의해 재편된 거기서도 악착같이 살아남은 그 극소수의 사람들도 있었다. 어떻게 국가를 불신하는 통찰력을 얻게 되었을까? 정말.. 라디오만 잘 들으면 되는 거였나..
내사랑 치유기 (2/2) 감춰진게 드러났고, 제자리를 찾아가는가보다. 무려 80회 종영을 16회(4주 분량) 남겨놓은 시점이다. 치우는 진작에 부모를 찾아 집에 들어왔고, 이야기의 흐름은 치우를 일부러 버린 사람, 지금까지 찾지 못하도록 방해했던 사람이 누구냐는 것에 대해 맞춰졌다. 모든 것이 탄로난 마당에 계모는 비루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다가, 결국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그게 아들을 지키는 길이라고 거듭 생각한 결론인 것 같다. 책임없이 사라진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닌데 역시 매번 선택이 좋지 못하다. 경찰의 수사망이 생물처럼 조여온다. 또 하나의 사건은 치우의 현 남편. 바람피던 남편의 행적이 밟힌 것이다. 그리고 치우와 완승(남편) 사이에 아이가 없던 것도 다 정관수술 때문인 것을 치우가 알아 버렸다. 그동안 애못..
내사랑 치유기 (1/2) 처음부터 이 드라마를 봤음에도 가계도를 확인하지 않고는 도저히 그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지 못할 뻔 했다. 계모가 일부러 부잣집 정실 외동딸을 잃어버리게 했고, 이를 할머니가 찾는다는 이야기인데, 계모는 자기가 데리고 들어온 아들을 상속자로 만들기 위해 선한 얼굴을 하고 그런 일을 꾸몄던 것. 점점 잃어버린 딸('치유')이 가까이 다가갈수록 긴장감이 상승한다. 매번 그렇듯이 주말의 절정에 다달아 다음주를 기약하는 시간이 오면, 다음회에는 친아빠를 찾을 것만 같은 힌트들이 주어지며 끝나는데, 막상 또 그 다음주가 되어 보면, "또 속았다"는 자괴감이 든다. 언제까지 드라마로 이렇게 농락을 당해야만 할까? 이렇게 매회 마다 희망고문 하는 드라마를 구성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인데, 제발 시청자를 놀리지는 말아주..
영화 더 헌트 (2012) 고구마 한 상자 먹은 것 처럼 답답해 혈압올라 죽을뻔했다. 어떤이는 미투광풍의 최대부작용을 이 영화가 보여줬다고 한다. 집단인간사냥이라고도 하고, 영악한 동심이 벌인 끔찍한 인격살인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 영화는 주인공 루카스(매즈 미켈슨 분)의 결백적 시각으로 다뤄졌기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보는 것이지 진실은 알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도데체 영화를 얼마나 보면 그런 시각을 가질수 있는 것인지 레알 존경스럽다. 어쨌든 한 마을이 아이를 어떻게 다치지 않게 보호하고, 한 인격을 어떻게 정죄하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 흥미롭기는 했다. 혐의없음으로 풀려놨음에도 모두 루카스를 벌레보듯 한다. 슈퍼마켓 사장은 더는 출입을 못하게 막는다.(굶어죽으라는 건가?) 고향 마을에서 철처히 고립되는 순간이다..